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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생태계교란생물 적극 제거‧퇴치-나주 지석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 퇴치행사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역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생태계교란생물의 위해성 인식 확산을 위하여 9월 12일 나주 지석천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행사를 국립생태원, 나주시, 야생생물관리협회, 생태계교란 생물관리협약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제거대상 주요종인 ‘미국가재 및 환삼덩굴’은 환경부에서 2019년도에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고유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극적인 퇴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미국가재는 잡식성에 환경 적응력이 강해 급격한 개체번식과 바이러스 질병 매개체 역할 및 토착 생물과의 먹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생태계의 교란을 야기한다. 또한, 환삼덩굴은 번식 속도가 빨라 뒤덮인 곳은 식물종다양성이 크게 감소되므로 제거가 필요하다. 미국가재 제거방법은 2~3일전 미끼 유도방식인 포획틀 100여개를 설치하여 제거하거나 현장에서 쪽대를 이용하여 포획하고, 환삼덩굴은 뿌리째 뽑는 방식으로 제거하여 지자체에서 폐기물 처리(매립)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퇴치가 쉽지 않은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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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장성군 북하면 일원에서 불법엽구 22점 수거-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 영산강유역환경청(정선화 청장)은 지난 2월 8일 장성군 북하면 내장산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장성군청,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50명이 참여하여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하였다. 수거지역은 작년 12월 불법엽구를 이용한 밀렵행위자 적발 지역*으로 올무 18점, 창애 4점을 수거하였다. *멸종위기종 구렁이 등 야생동물 4,200여마리를 밀렵한 행위자 적발 지역 영산강유역환경청 민재홍 환경관리국장은 “불법엽구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이 희생되는 것을 막고, 밀렵․밀거래 처벌과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제보가 중요하므로 밀렵행위나 불법엽구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062-410-5221~9), 관할지자체 및 경찰서 등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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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미국가재·큰입배스 등 생태계교란 생물 12종 퇴치-미국가재 11,438마리, 큰입배스·블루길 16.5톤 등 포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22년 광주·전남·제주지역에서 생태계교란 생물 12종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추진하여, 미국가재 11,438마리, 큰입배스·블루길 16.5톤, 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 514마리, 식물 18.4톤을 퇴치하였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 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을 뜻하며, 큰입배스·황소개구리 등 1속 36종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퇴치사업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하였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득증대를 위해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함께하였다.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은 지역 생태계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외래동·식물 등 12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 동물(미국가재, 큰입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식물(환삼덩굴, 양미역취, 서양금혼초, 가시박, 돼지풀, 애기수영, 미국쑥부쟁이) 전남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미국가재는 먹이가 든 포획 틀에 유인되는 특성을 반영해 나주, 함평지역에서 퇴치한 결과 전년 3,903마리에 비해 3배가 넘는 11,438마리를 퇴치하였다. 어류는 광주·전남 7개 호소에서 큰입배스 7,587kg(4,213마리), 블루길 9,000kg를 퇴치하였다. 양서·파충류는 나주·함평·제주 일대에서 황소개구리 392마리, 붉은귀거북 122마리를 퇴치하였다. 식물은 장록습지, 담양습지, 제주 물영아리오름 습지 등 국가보호지역의 생태계 관리를 위해 환삼덩굴, 양미역취 등 7종을 18.4톤 퇴치하였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23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생태계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퇴치가 쉽지 않은 만큼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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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동물 불법 밀렵․밀거래 행위 적발-멸종위기종 구렁이 37마리 등 뱀 4,100여마리, 오소리 30마리 냉동보관, 창애․올무 등 불법엽구 66점 수거하여 고발 조치 -금번 겨울철에도 `22.11월부터`23.3월까지 4개월간 밀렵·밀거래 단속중으로, 위법행위 적발 시 엄정 조치해 나갈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지난 12월 6일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4,100여마리의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가공하여 보관한 밀렵행위자를 범행 현장에서 적발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동물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멸종위기종 2급 구렁이 37마리 등 뱀 4,100여 마리 오소리 30마리, 고라니 3마리 등 냉동보관 하였으며, 포획도구로 창애․올무 등 불법엽구 66점 등을 적발하여 수거하였다. *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포획․채취 금지 등 위반은 3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성행하는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를 막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불법 밀렵․밀거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우심지역에 대하여 지자체 및 경찰서와 협력하여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강화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멧돼지, 뱀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능적인 밀렵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국민 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밀렵․밀거래 및 신고포상금 제도 관련 안내서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는 환경청(☏062-410-5221~9), 경찰서, 해당 지자체에 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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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생물다양성의 날(5.22) 관련 행사 개최-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장록습지 정화 활동, 교란 생물 전시 추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이하여 생태계교란 생물 홍보 및 습지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이 체질」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물다양성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도심 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5월 26일(목)에 생태계교란 식물(환삼덩굴, 양미역취) 퇴치행사 및 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광주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홍수통제소, 야생생물관리협회, 평동산단운영협의회 등 10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룡강 장록습지는 2020년 12월에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습지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광주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광주환경공단 등과 매월 1회 합동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 1층 에코 갤러리(5.23.(월)~5.27.(금))에서 생태계교란 생물(큰입배스, 블루길, 미국가재, 수생 거북류) 및 지역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생태계교란 생물(큰입배스, 미국가재 등)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에 관련 예산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체 퇴치사업으로 큰입배스 5,992마리 10,979kg, 식물(환삼덩굴, 가시박 등) 27,380kg, 미국가재 3,903마리, 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 471마리(올챙이 3,900마리)를 퇴치하였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퇴치가 쉽지 않은 만큼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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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협약 체결!-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광주·전남·제주 지역거점 동물원, 수족관과 28일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협약 체결! -행정기관·기업·협회의 참여로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 및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다양성 확보 기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우리지역 토종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매년 늘어나는 생태계교란 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광주·전남·제주 지역거점 동물원·수족관 및 야생생물관리협회(광주·전남·제주지부)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 참여기관은 생태계교란 생물의 교육·홍보 부족으로 무분별한 불법유통, 방생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동물원·수족관을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함평군 자연생태공원, ㈜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에서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전시를 통한 교육·홍보를 중점으로 추진하며, 퇴치활동 및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센터의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야생생물관리협회(광주·전남·제주지부)에서는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센터 운영 및 퇴치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며, 동물원·수족관의 전시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생태계교란 생물 교육·홍보 영상 등 제작·배포, 퇴치사업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면서 협약기관에 대한 기술·행정사항 등을 지원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를 통하여 우리지역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생태계교란 생물의 관리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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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민.관 합동 특정도서 불법 방목염소 포획-안목섬.... 지형경관 우수, 곰솔. 동백나무 군락 등 발달 환경부 2004년 특정도서 149번째로 지정- 여수 안목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불법 방목가축 퇴치- 생태계 훼손 요인 제거로 생태경관 회복 등 자연환경 복원 기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12일 특정도서인 여수시 삼산면 소재 안목섬에서 민,관 합동 불법 방목가축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획 사업은 지역주민, (사)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염소를 몰이방식으로 유도하여 그물로 포획할 계획이다고 한다.포획된 개체는 면사무소에 인계 후, 담당 공무원 입회하에 마을 이장 등이 재방사를 금지하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마을공동체와 협의하여 포획 염소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한다. 이번에 방목가축을 포획한 여수 안목섬은 해식동 등 지형경관이 우수하고 곰솔, 동백나무 군락 등이 발달되어 있어 무인도 중에서 희귀 동·식물의 서식, 자연림 분포 등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아 환경부에서 2004년 특정도서*중 149번째로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특정도서에 불법으로 방목된 가축은 섬의 우수한 식생을 파괴하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므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매년 1회 이상 포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초 5월에는 신안군 흑산면 소재 외엽산도에서 염소 26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특정도서에 가축을 방목할 경우,「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이가희 환경관리국장은 “특정도서는 자연경관이나 식생을 보호할 가치 등이 매우 커 국가에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자연유산인 특정도서에서 낚시행위, 불법방목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이 이뤄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정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해광기자